오늘은 영천에 아이와 함께 바람 쐴 겸
경산 쪽과 가깝게 위치한
최무선 과학관에 들려보았어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보이는 장소
아이들이 좋아하는 헬리콥터
군용 차량
대포도 있어요.
날씨가 많이 춥지 않으면
천천히 즐길 것 같은데 너무 추워서
나올 때 다시 보자고 실내로 들어갔어요.
입구에서 직원분이 예방접종하셨나는 설명을 듣고 체온 측정 및 QR체크인을 하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조금 어린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놀이방이 있어서 제일 먼저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방에 들어가서 놀았네요. 사실 보기에는 즐길거리가 그다지 없어 보이는데 아이는 재미있어하더라고요.
1층에 어린이 체험실도 있습니다.
최무선 장군의 화약과 화포를 개발하는 과정을
쉽게 놀이로 체험하는 장소입니다.
최무선 장군의 화약을 만드는 과정인데요.
밑에 손잡이를 돌리면 움직입니다.
대포 뒤쪽 편을 누르면 앞으로 바람이 나가면서
동그란 판이 움직이는 거예요.
대포소리 때문에 시끄럽지만
그래도 생각보다는 재미있더라고요.
바닥이 뾰족한 침 저선과 바닥이 편평한 평저선을
비교하고 관찰하는 건데요.
조작 단추를 누르고 배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거예요.
손잡이를 돌려서 바람개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관찰하는 겁니다.
위쪽에 바람개비가 있는데 사진은 못 찍었네요.
^^;;;;;
맨 위에 빨간 점 있는 곳에 공을 넣고
공이 어떻게 굴러가서 위쪽에 전구가
어떻게 켜지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어요.
공을 대포 입구에 끼워달라고 했는데
공이 없어서 못해본 실험이네요.
2층에 올라가니 전통과학체험실도 있어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화면
제가 잘못한 건지 화면에 단어 선택이 안되었어요.
오른쪽에 있는 기구들을 가지고 화면에 옮겨서
화면에 갔다 놓으면 됩니다.
화면에 올리고 움직이면
그 물건에 대한 정보가 나옵니다.
그리고 옆방에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장소도 있어요.
스캐너에 스캔해서
앞에 나오는 화면에서 볼 수 있어요.
기다리는 부모님들을 위한 쉬는 공간도 있네요.
그 옆에 창의과학체험실도 있어요.
멘델레예프 원소를 말하다
예전 학생 때 원소기호 엄청 외웠었는데요.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오네요.
다양한 정보가 많지만
미취학 아동이 이해하기에는 어려웠어요.
초등학생 친구들이 오면 공부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앉아서 책 볼 수 있는 장소도 있고요.
찾아가는 과학관이라고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자체 개발 전시품 대여 사업하는 것이라네요.
코일이 감겨있는 아크릴관 또는 동관에
자석을 떨어뜨려보고
자석이 떨어지는 속도를 관찰해보는 거예요.
블록 놀이하듯이 전시품을
분리 또는 결합해보는 체험이에요.
옆 건물에 최무선 영상 체험관으로 가봅니다.
오늘의 목적은 4D영상을 보기로 했는데요.
하루 3타임이 있어요.
오전 10:30
오후 13:30, 15:30
한 타임에 20명 정도 관람이 가능합니다.
110cm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합니다.
한 자리씩 건너서 앉아야 합니다.
영상이 시작되고요.
우와~~!!
앞에 있던 창이 갑자기 양옆으로 움직이더니
앞으로 움직이는 거예요.
4D 여러 번 봤지만
이렇게 움직이는 건 처음 보네요.
신기방기~~^^
그리고 1층으로 나오다 보니
밖에 어린이 놀이터도 있네요.
날씨가 풀리는 봄이 오면
한번 더 방문해봐야겠어요.
